영화광 남편덕에 자주 영화를 보는편이다.
집에서 보는것 보다는 영화관에서 보는걸 선호함.
사람이 많은것보단 한적하게 보는걸 좋아해서
대부분 심야영화 늦은타임의 영화를 즐겨 보곤 하는데
코로나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행끼리
오붓하게 관람 할수 잇는 CGV에 프라이빗 박스가
생겨서 해당관에서 관람을 하였다.
CGV의 프라이빗 박스는 최소 2인~4인까지 한공간에서 관람이 가능하고 점포마다 수용 가능한 인원이 다르니 예약전에 확인하고 방문하길 바란다.
영등포 CGV는 2인씩 가능하다.
현재 프라이빗 박스를 운영하는 지점은 총 8곳이고
점차 확대해나가지 않을까 싶다.
관람 영화는 플래시
6층 골드클래스 상영관 입구 앞 컨시어지에서
예약확인을 하고 키를 배부해준다.
키를 받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한층 더 올라가면
프라이빗 박스관이 나오고
모든 방은 카드키로 열어야 출입이 가능한 구조
복도도 샹들리에며, 벽면도 대리석으로 마감하고
CGV에서 고급화 하기 위해 노력한게
느껴졌다.
우리가 관란한 방은 4번방이였고, 정 중앙은 아니였다.
약간 중앙에서 살짝 오른쪽
이렇게 카드키를 대고 열면
우리만의 공간이 나온다.
외투를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와 리클라이너 소파
공기청정기, 그리고 별도의 스피커
웰컴 드링크와 푸드 팝콘을 제공한다.
쇼파 양옆엔 테이블도 있어서 개인짐도 올려둘수 있다.
아. 우리가흔히 먹는 달콤한 팝콘 이런게 아니라
김치치즈같은 특이한 맛이니 참고, 음료 얼음컵 제공X
주스 한개와 콜라 한개 제공
담요와 실내슬리퍼를 제공하는데
쇼파에 눕다시피 영화를 보다보니..
실내화는 사용하지 않았다. 담요는 잘 덮었음
프라이빗 박스에서 본 상영관
유리가 있음에도 전혀 거슬리지 않았다.
그리고 안에 상영관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는
사생활보호 필름인가보다
남편이 상영관안에서 보고왔는데 안보인다고 하더라
소리도 잘 들리고, 리클라이너 소파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주차시간은
영화 감상시 천원에 3시간 가능하고
초보 운전하시는분들은 cgv영등포 3주차장(tmap기준)
검색하면 가면된다. 그 게이트가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골뱅이 폭이 제일 넓다.
올라갈때는 문래동 1번출구 이다.
오래간만에 편안하게 vip 기분내며
재미있게 관람했다. 기념일이나, 기분전환겸
종종 프라이빗박스를 이용할거같다.
여러분에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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