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상수맛집에서 연희동 맛집으로 사모님 돈까스 (+주차)

 

남편의 대학시절과 우리의 연애시절에 자주가던
상수 맛집 사모님 돈까스
결혼하고도 종종 다녔는데 어느샌가 영업종료를 하여
아쉬움이 많았는데 우연히 맛집 서칭을 하다가
상수에서 연희동으로 이전해와서 영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존에는 현장웨이팅 방식이였는데
요즘에는 미리 / 당일 전화하여 예약 후 워크인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100% 예약제이다.

공간은 그렇게 넓진 않지만 그래도 8-10 테이블정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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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39 2층
영업시간 :  하단 사진 참조
휴무 : 매주 화요일
당일예약처 : 02-332-2204  
노키즈존 ⭕️

 
 

대기하는 공간은 협소하다 없다고 봐도 무방하니
예약한 제 시간 또는 5분전에 도착하도록 하자

 
 
기본 메뉴는 스프와 
정말 시판했으면 좋겠을 내 취향저격의 소스가 버무러진 샐러드가 제공된다.

 
 
 
그리고 새롭게 적용된 한입의 음식, 타파스(tapas) 같은건가 본 메뉴가 나오기 전 식전에 나온다.
메뉴는 그때마다 다르다고 한다.
오늘은 새우가 나왔는데 소스가 샐러드소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이다
조금 더 새콤하다고 해야하나 상큼하다 해야하나, 
 

 
 
식전 음식을 먹고나면 
본 주문메뉴가 나오는데
 
나는 정성돈까스, 남편은 기본메뉴인 사모님 돈까스를 주문했다.
뚝배기에 나오는 것이 정성 돈까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돈까스는 사모님 돈까스이다.
 
상수에서는 좀 더 얼큰한 김치찌개의 느낌이였는데
연희동에선 그 보다 좀 더 약하다. 순한맛이긴 한데 뭔가 임펙트가 없어졌다고나 할까
근데 밥을 부르는 맛이다.
돈까스는 쏘쏘.. 고기냄새도 나는거같고 (고기냄새가 초예민함) 평소 끓여먹는 고기는 입에도 안 됨.
 

사모님 돈까스는 예전 그대로인듯
감자 취향저격.
소스도 흔한맛은 아니구 그렇다고 너무 마니아 스럽지 않으니 사모님돈까스는 먹어보길 바란다.
두툼한 고기와 소스까지 맛이 꽤 괜찮다

오오오옷 너무 맛있어 내인생 최애다!!!
이수준은 아니여도 잔잔하게 계속 생각난다.

 

주차 꿀팁 -  주차는 아쉽게도 지원하지 않으니/   ‘모두의 주차장‘ 을 이용하자

이럴때는 모두의 주차장 어플을 이용하여
근처 공유 주차장을 이용한다.
단점은 먼저 체가는 놈이 있으니 눈치게임 필수다.
그러니 카드나 휴대폰결제 미리 등록해두길 바란다.

몇번 눈앞에서 뺏긴적도있다.

나는 다른곳에서도 종종 이용한다.  사모님 돈까스 처럼
주차를 지원하지 않는 식당과 카페를 갈 때 모두의 주차장을 이용하여 하니
주차는 공유주차장 이용을 추천한다. 다른주차장 보다 비용도 저렴하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하게 가까운곳에 있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