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실관람 후기/ 줄거리/ 쿠키 유무 (스포주의)

1. 영화소개

개봉일 : 2023.05.17  러닝타임 : 141분
감독 : 루이스 리터리어
등장인물 : 빈디젤 , 제이슨 모모아, 제이슨 스타뎀, 샤를리즈 테론, 브리 라슨, 미셸 로드 리게즈, 성강, 존 시나 외 등

2. 내용 소개

10년전 (2011년 5편 언리미티드) 리우 데 자네이루에 헤르난레 예즈는 브라질의 공권력과 함께 손 잡고 세력을 확장 해 나가던 시기 였으나, 브라이언(폴 워커)와 도미닉(빈 디젤)로 인해 금전적 손해를 입고, 목숨까지 잃게 되자 그의 아들 단테(제이슨 모모아)가 도미닉 패밀리에 복수를 다짐하고 시간을 현재로 돌아옵니다.
LA의 돔(빈 디젤)의 집에 패밀리들이 모두 모여 식사를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중 테즈(루다 크리스)는 이탈리아 로마에 군사용 칩이 이송중이여 탈취할 임무를 맡았다고 하고, 로만(타이리스 깁슨)이 리더가 되어 팀을 꾸려 로마로 향합니다.
로만과 팀원들은 이송중인 트럭의 탈취에 성공하지만 사실 이 업무는 돔 패밀리의 복수를 꿈꾸는 단테의 함정이였고, 순식간에 팀원들은 위험에 빠집니다. 이 사실을 눈치챈 도미닉과 레티(미셸 로드리게즈)는 로마로 건너가 이들을 도와 구출하지만 레티가 이 과정중에 에이젼시에 끌려가게 되고, 단테와 도미닉 패밀리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3. 관람 후기

카레이싱을 주제로 한 가족영화? 아니 스릴감 넘치는 범죄 코미디 액션 뭐 다 합쳐진 <분노의 질주 10 라이드 오어 다이> 17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하였습니다.
마침 휴가인 덕후가 최초 개봉 감상 타이틀 놓치지 않기 위해 여의도 CGV Dolby Atmos 관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11의 시즌1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꺼 같다. 옆에서 같이 보단 남편은 영화가 끝나고서 어? 뭐야 X 싸다 끊은것도 아니고 이렇게 끝난다고? 당장 후속편을 달라라고 외쳐대지만 다음편은 2025년 개봉예정이라 나도 숨넘어 갈거 같지만 기다려야지 뭐
나는 분노의질주 덕후 인걸.. 라이드 오더 다이는 정말 말 그대로 달리거나, 죽거나 이다. 이 영화가 원래 그런 영화긴 하지만 돔(빈 디젤)에게 칼을 갈았던 단테 (제이슨 모모아)의 둘 중 죽기전엔 끝나지 않는 기세의 리벤지를 다루는데요 군데 군데 단테가 빌런인데 귀여워 보이기 까지하는 빌런입니다. 내가 이상한건가 모모아가 이상한 건가 가끔 귀여워 죽음. 그렇지만 이 영화는 시리즈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역대급 멤버들이 출연이라고 할 정도로 그동안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쌓아 올린 인물들이 대거 나옵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급임. 폴 워커도 영상으로 나오고, 제이슨 스타뎀도 나오고, 돈을 펑펑 쓰며 각 잡고 만든 만큼 우리도 펑펑 터지는 액션을 마음껏 즐기면 된다. 나는 OST와 엔진소리를 즐기기 위해 돌비관에서 감상했는데, 4DX 관에서 한번 더 관람 해볼까 생각중이다.  쿠키는 한개 있다.
어디서 두 개 있다고 하여, 화장실 가고싶은 걸 꾹 참고 엔딩 크레딧을 다 보았는데
결국 하나이다. 쿠키에는 더 락 아저씨가 나오는데, 빈 디젤 아저씨와 화해를 한 건가,  
2021년에는 안 나오겠다고 딱 잡아 뗏는데 후기가 궁금해지네.
이번 시리즈에서는 등장인물이 많은 만큼 전편들을 안봤다면, 넷플릭스나 유튜브 요약본이라고 보고 감상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