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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리뷰] 삶의 매 순간 소중함을 알게 해준 영화 어바웃타임 / 감독,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by 우다다김뚜니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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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바웃 타임(ABOUT TMIE) 감독 및 등장인물 런닝타임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 감독은 리처드 커티스 출연은 도널 글리슨과 레이첼맥아담스 외 사실 나는 레이첼 맥아담스땜에 보게 된 영화인데 포스터에서도 느껴지지만 미소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배우 아닌가 싶다. 러닝 타임은 123분이고 2013년도에 개봉한 영화지만 내 인생영화중 하나이다. 아직까지도 내 머릿속엔 빗속에서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레이첼이 또렷하게 생각난다.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되니 또 봐야겠다. 

 

2. 어바웃타임 줄거리 

 모태솔로 팀(도널 글리슨)은 성년이 되는 날 아버지로 부터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되는데 바로 시간을 되돌리는능력을 가지게 될거라고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과거로만, 미래로는 갈 수 없고', '내 인생 안에서만 돌아 갈 수 있거든 내가 실제로 있었던 곳과 내가 기억하는 곳으로만 돌아갈 수 있어' , '팀은 반신반 하며 옷장으로 들어가 이내 능력을 확인한다' 내가 이능력이 있었으면 로또 당첨 전이라던지 비트코인의 최저점으로 돌아가겠지만 모태솔로인 팀은 자신의 능력을 통해 여친을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맞이한 여름,  첫사랑인 샬럿과 여름 휴가를 함께 하게 되는데, 팀은 시간이동을 하며 샬럿을 꼬셔보려 하지만 실패하고 이후 변호사가 되어 런던으로 취직하러 간다. 까칠한 극작가이자 아버지의 친구인 해리의 집에서 얹혀 살게 된 팀은 로펌에서 털리기 일쑤지만, 로펌 동료 로리와 친해지며 평범한 날들을 보낸다. 어느날 절친 제이와 함께 레스토랑에서 놀다가 샬럿 이후로  마음이 끌리는 메리와 만나게 된다. 메리의 번호를 받고 즐거워하며 집에 갔는데,  해리가 자신이 힘들게 쓴 극을 주연배우가 대사 암기를 못하는 바람에 망쳐버리고 좌절한 상태였다. 팀은 시간이동으로 해리의 연극이 망하지 않도록 과거로 가 주연 배우를 돕고 해리는 성공으로 다시 기고만장해진다. 다만 대신 레스토랑에 가지 않은 것이 되어 메리의 전화번호는 사라지고 만다. 슬픔에 빠져 일상을 살아가던 팀은 어느 날 메리가 좋아하는 모델의 사진 전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간다. 그곳 에서 만난 메리는 그 사이에 남자친구가 생겨버렸고 두 사람이 처음 만난 파티를 알아낸 팀은 그 시간대로 가서 메리를 꼬셔내고 잘 진전되어 동거하게 된다. 그러던 중 팀은 동료 로리와 함께 연극을 보러갔다가 첫사랑 샬럿과 만나게 되고, 샬럿은 팀의 변한 모습에 반했는지 그를 유혹한다. 샬럿의 거처에 들어가기 직전에 팀은 이를 거절하고, 메리를 찾아가 청혼하고 두 사람은 결혼한다. 비오 는 날 성당에서 흥겨운 결혼식을 마치고 자녀를 낳고 살게 된 팀과 메리 부부는 조금씩 스스로의 삶에 만족해가며 행복하게 살아가게 된다. 그 사이 킷캣은 연인 지미와의 싸움 이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중상을 입는 등, 점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를 안타까워 한 팀은 킷캣이 불행의 시작인 지미를 만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지미를 만난 밤으로 가서 시간을 수정하고 돌아오는데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자녀를 낳은 후엔 자녀를 낳기 전으로 이동하면 자녀가 바뀌어버린다는 것. 이일로 인하여 팀은 이 일로 처음으로 시간 수정하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방안을 찾게 된다. 여러 고생 끝에 킷캣은 지미를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팀의 약간 어수룩한 친구 제이와 이어지게 된다.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할 무렵, 아버지가 폐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젊은 시절부터 피워온 담배가 원인이지만 아버지는 팀과 킷캣의 존재를 사라지지 않게 하기 위해 담배를 피운 과거를 수정하는 것을 포기하고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죽기 직전 아버지는 팀에게 자신이 매일 하루를 두 번 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항상 그 전날 느낀 것을 새롭게 느끼며 행복을 영위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팀은 이를 실천하며 새롭고도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또한 과거로 이동해 미래가 변하지 않는 한정된 시간대에서 이미 죽은 아버지를 찾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셋째 아이를 갖게 되면서 결국 아버지를 보내기로 마음 먹게 된다. 셋째 아이의 출산 직전, 마지막으로 아버지에게 돌아가 이별을 고백한 후 아버지와 어린 시절 놀던 해변으로 잠시 돌아가 작별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팀은 그렇게 아버지를 떠나보낸다. 시간은 계속 흘러갔으며, 자신과 주변 인물들의 인생 역시 나날이 새롭게 변화해간다. 하지만 팀은 더 이상 시간 여행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아버지가 추천해준 행복의 비결인 같은 날을 두 번씩 사는 것 역시 포기한다. 대신 하루를 정말 값지게 살며, 항상 최선을 다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며 스스로 그의 아버지의 비법 이상의 행복을 만들어내며 즐겁게 살아가는 것으로 영화는 끝을 맺는다.

 

3. 감상평 후기 

나는 사실 러브액츄얼리나 노팅힐을 보지 않았다. 그 시절 나이대도 아니기도 하고, 이 영화를 보게된 계기는 앞서 말한 레리첼 맥아담스 때문이기도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노팅힐, 러브액츄얼리가 재밋다고하는데 그 영화를 만든 감독이 만든 로맨스 코미디 장르라는 이유도 한 몫 했다. 어바웃타임은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사실 삶과 시간에 대해서 사랑이라는 소재로 아름답게 표현 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사람은 실수를 하기 마련인데 시간 여행을 통해 그 실수를 만회하고 그러면서 또 실수한다. (하하) 내 가 본 시간여행이라는 소재의 또 다른 영화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보단 조금 더 현대극에 가까워서 그런가 일상 같고 정말 어디선가 저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을거 같다는 느낌도 받고, 영상을 보는 내내 색감도 더 잘뽑았다라는 표현이 들정도로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 내어 보고있음 기분이 좋고 따뜻하다고 해야하나. 일상의 소중함을 그리고 가족간의 묘한 따뜻함을 받게 해주는 영화라 넷플릭스로 다시한번 감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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